파이어니어, PDP신공장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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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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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야마나시현에 10만㎡에 달하는 부지 마련에 수십억엔을 투입했다.
Japan 3위이자 세계 5위 PDP 업체인 파이어니어가 PDP 신공장 건설 계획을 백지화했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파이어니어가 올해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 말 완공할 예정이던 PDP 공장 건설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파이어니어가 Japan에서 마쓰시타·히타치에 이은 3위 업체긴 하지만 시장 점유율이 5%에 불과하고 세계 시장서도 3.9%에 그치고 있으며, 계속된 실적 악화로 지난 9월 샤프에게 지분 14.69%를 양도해 최대주주 자리를 넘기기도 했다.
파이어니어, PDP신공장 백지화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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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니어, PDP신공장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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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다했나.”
파이어니어 측은 포기가 아닌 잠정 보류라는 입장이지만 세계 PDP 시장 상황과 현재 위상을 볼 때 추가 공장 건설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올 회계연도 PDP TV 판매 목표(目標)량이 지난해보다 11% 늘린 72만대인데 현재 가고시마·시즈오카·야마나시현에 있는 PDP 공장만으로도 목표(目標)치를 훨씬 뛰어넘는 97만대의 PDP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일것이다
설명
파이어니어는 지난 2006년 여름 300억엔을 들여 PDP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 LCD TV가 더 많이 팔리고 있지만 세계 1위 PDP 업체 마쓰시타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23억달러를 투자하고 삼성SDI와 LG전자가 32인치 PDP 패널을 준비하며 LCD 진영에 맞서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순서
파이어니어는 그러나 PDP TV 판매량이 예상과 달리 저조해 당초 계획을 철회했다.
또한 파이어니어 측은 “점유율에 연연하지 않고 수익을 내는데만 집중하겠다”며 “고급 제품 위주로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